국제경제
독일 정부, 경제회복세 힘입어 2년 연속 흑자
뉴스종합| 2014-02-25 20:10
[헤럴드생생뉴스]독일 정부가 지난해 4분기 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2년 연속 공공 재정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전분기 대비 0.1% 포인트 증가한 0.4%로 나타났다.

독일 통계청은 25일 전년도 연방정부가 3억 유로(한화 442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장비와 건설 분야에 대한 투자가 3분기를 지나면서 강하게 증가했고 동시에 성장 동력에 제동을 걸었던 재고가 급격히 줄었다”고 설명했다.

GDP성장률 확대는 이 기간 수출이 2.6% 증가한 것에 비해 수입은 0.6% 그친 덕분으로 분석됐다.

앞서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올해 GDP 성장률이 1.7%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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