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토셀(FemtoCell)은 통신 수요가 몰리는 커피숍, PC방, 지하상가 등 소규모 공간에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초소형 기지국 장비다. 100m내외의 전송범위를 확보해 건물 구석구석까지 고속의 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MWC에서 선보이는 펨토셀은 LG유플러스의 800㎒ 주파수 지원이 가능해 더욱 촘촘한 LTE커버리지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기가 와이파이 모듈을 추가해 기존 대비 3배 이상 빠른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3월부터 서울 및 부산, 광주 등 주요 광역시의 데이터 집중 지역 및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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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길 LG유플러스 기술개발센터 상무는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와의 장비 공동 개발과 시장 개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개발해 중소협력사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 상생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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