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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 여의도권 접근성 양호 ‘알짜단지’
부동산| 2014-02-26 11:24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6월 서울 마포구 아현동 85 일대 아현 1-3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현 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한다. 아현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111㎡ 497가구 가운데 130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마포구 일대는 최근 거주 및 투자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도심으로 이어지는 교통망과 인근에 위치한 생활편의시설의 영향이다. 특히 아현 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단지다. 서울의 대표 업무밀집지역인 공덕과 여의도 일대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도 피할 수 있어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30ㆍ40대 직장인들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변에 위치한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롯데마트(서울역점), 이마트(마포 공덕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홍대 상권과의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 단지 인근엔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명문대가 위치하고 있다. 복합화 시설학교인 아현초등학교와 아현중학교를 비롯해 봉래초등학교, 환일중학교, 환일고등학교 등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면학 분위기를 선호하는 주부들의 관심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개발 호재도 있다. 아현 아이파크 인근엔 현재 분양 중인 아현 4구역을 비롯한 아현뉴타운 개발 사업이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017년 1월 완공 예정이다. (02)363-4818

윤현종 기자/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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