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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윤형빈, '로드FC 14' 승리 해명 "라이트 펀치, 연습했던 것"
엔터테인먼트| 2014-02-27 00:00
개그맨 윤형빈이 ‘로드FC 14’ 대회 승리가 행운이라는 일각의 의구심에 대해 해명했다.

2월 26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단춧구멍’ 특집으로 모델 홍진경, 가수 이민우, 가인,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규현은 윤형빈을 “격투기 한 번 잘해서 한방에 떴다”고 소개했다. 이에 윤형빈은 당시를 회상하며 “초반에 밀리면서 맞았는데, 아프진 않았다. 다만 지금 지면 안 된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때 라이트 펀치는 연습했던 것이다. 라이트 펀치가 1번, 클린치가 2번이었는데 1번에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격투기를 하게 된 이유는 떨어진 자존심을 찾고 싶었다. 다시 찾은 자존심을 ‘국민병풍’이라는 별명을 준 ‘라스’에서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형빈은 김구라의 스파르타식 개그 교육에 당황하며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경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캐스팅 비화를 밝히며, 숨어 있는 실세로 떠올랐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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