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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ㆍ모태범, 동계체전 500m 기권…1000m는?
엔터테인먼트| 2014-02-27 10:58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의 간판 이상화(25·서울시청)와 모태범(25·대한항공)이 전국동계체육대회 500m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제95회 동계체전 일반부 500m에 출전할 예정이던 이상화와 모태범이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기권했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소치 올림픽 이 종목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40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빙속 선수로는 최초로 2연패를 달성했다. 모태범은 같은 종목에서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고 4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28일 열리는 1000m에는 출전할 계획이지만 모태범은 1000m도 기권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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