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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농협은행장, 신입직원 강연서 “주(主)인(忍)공(功) 돼라”
뉴스종합| 2014-02-27 15:05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27일 신규직원들에게 “‘주(主)ㆍ인(忍)ㆍ공(功)’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주교육원에서 5급 신규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김 행장은 이같이 밝히고 “주는 주인의식, 인은 인내와 끈기, 공은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각각 가리킨다”고 설명했다.

김 은행장은 “매사에 농협은행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고객들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대하고 정직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일하다보면 직장 내에서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업무지식 습득에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또 “합격자 발표를 기다릴 때의 간절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직장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열심히 근무한다면 여러분 중에서도 은행장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입사한 농협은행 신규직원 180명은 지난해 약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지난달부터 6주 일정으로 연수를 받고 있다. 다음달 3일부터 전국의 영업점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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