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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대란, 소문만 무성한데…“대체 어디서 파나?”
뉴스종합| 2014-03-01 14:20
[헤럴드생생뉴스] 일명 ‘301 대란’이 3·1절 아침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월 1일 오전부터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301 대란’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동통신 3사가 영업정지를 앞두고 가입자를 끌어 모으기 위해 보조금을 쏟아부을 것이고, 이에 따라 ‘대란’에 가까운 혼란이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아이폰5S가 6만 원, 갤럭시 노트3가 10만 원 대의 파격가에 판매된다는 구체적인 정보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실제로 ‘301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소문만 무성했지 실제 ‘대란’이라고 표현할 만큼 고사양 스마트폰을 싸게 내놓은 커뮤니티나 오프라인 매장이 발견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이통3사의 보조금 투입이 ‘스팟성 형태’로 주로 밤에 이뤄지기 때문에, ‘301대란’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301대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301대란, 괜히 사람 마음만 싱숭생숭하게”, “301대란, 대체 어디서 판매하는 건지 난 도저히 못 찾겠던데”, “301대란 소문에 먹통 핸드폰도 못 바꾸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301대란? 이럴거면 휴대폰 가격 자체를 내려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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