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개콘',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日 예능 1위
엔터테인먼트| 2014-03-03 07:37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단연 앞서는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방송분이 나타낸 16.8%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는 물론, 일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에서 왕좌를 꿰찼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코너 '배꼽도둑'이 전파를 탔다. 인기 코미디언이었으나 현재는 채소 장수로의 삶을 보내는 한 청년의 삶을 그리는 이 코너는 김기리를 비롯한 이문재, 박영진 등이 출연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와 MBC '일밤'은 각각 11.2%와 12.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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