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한지혜, 바닷가 데이트 사진 공개
엔터테인먼트| 2014-03-03 09:11
윤계상과 한지혜가 바닷가 데이트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에서 서로를 가해자라고 믿고, 잔인한 오해 속에 갇힌 정세로와 한영원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원의 제안에 바닷가를 찾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동안 세로는 벨 라페어를 향한 복수심에 영원의 주위를 맴돌며 그에게 끊임없기 상처주려 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그동안 세로가 보여준 행보에서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3일 방송 예정인 5회에서 세로는 영원이 벨 라페어에 이용당한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벨 라페어 가문의 실체가 공개되면서 세로와 영원의 관계에도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세로와 영원이 서로를 향한 감정의 변화를 크게 겪게 된다"며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관계를 회복하기 시작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벨 라페어를 향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도발하는 세로의 무모함에 강재(조진웅 분)는 화를 내고 주먹을 날렸다. 강재와 세로의 동업 관계도 유지될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부분이다.

'태양은 가득히' 5회는 KBS 2TV에서 밤 10시에 방송된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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