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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홍원빈, 가창력에 비주얼까지! '나훈아로 발돋움'
엔터테인먼트| 2014-03-03 22:14
트로트 가수 홍원빈이 '제2의 나훈아'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

홍원빈은 3일 오후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나훈아의 '감나무골'을 열창했다. 그는 이날 깔끔한 수트를 입고 등장,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구성진 창법으로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데뷔 전부터 '제2의 나훈아'로 불리며 주목을 받은 홍원빈은 이번 무대를 통해 다시 한 번 나훈아의 뒤를 잇는 인물임을 증명했다.

그는 모델 출신다운 큰 키와 출중한 외모로 데뷔 당시부터 여성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여기에 가창력까지 겸비해 안팎에서 '유망주'로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홍원빈은 현재 KBS2 '굿모닝 대한민국'의 월요일 코너 '홍원빈 어디가'를 통해 인지도 역시 높여가는 중이다.

지난해 5월부터 프로그램에 투입된 그는 '설악산 대청봉 일출 등반', '김삿갓면 늪 다리 가스통 배달하기', '고공 스카이다이빙' 등 힘든 체험도 마다치 않고,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홍원빈은 '홍원빈 어디가'로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남자다운 매력을 선사, 더욱 많은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가수로, 또 리포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홍원빈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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