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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아카데미 시상식서 무슨 일이?
뉴스종합| 2014-03-04 07:23
[헤럴드생생뉴스]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피자를 서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는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사회자 엘렌 드제너러스는 “여기 배고프신 분?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고 외쳤다. 이후 실제로 피자 세 판이 시상직장에 배달됐고, 턱시도를 차려 입은 브래드 피트가 자리에서 일어나 서빙을 하기 시작했다.

메릴 스트립,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동료 배우들은 피자 한 조각 씩을 받아 들고 미소지었다.



이를 본 엘렌 드제너러스 “내가 돈이 없는데 누가 팁 좀 내줄 수 있느냐”며 “전 세계에 수억 명이 지켜보고 있지만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을 장면에 누리꾼들은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톱스타의 소탈한 매력”,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피자 진짜 올 줄 몰랐는데”,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아카데미 시상식 재미있네. 한국에선 언제쯤 이런 시상식 문화가 자리잡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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