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셸 오바마 첫 ‘나홀로’ 訪中 외교
뉴스종합| 2014-03-04 11:06
미국의 미셸 오바마 여사가 오는 19~26일 중국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미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안방마님들끼리의 첫 만남인 데다, 미셸 여사의 첫 중국 방문이라 더 큰 의미를 갖는다. 더구나 이번 방문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동행하지 않아 홀로 ‘퍼스트레이디 외교’에 나선다.

그는 3일(현지시간) 백악관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중국은 인구 13억의 대국이고 국제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방문은 아주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셸 여사는 방문 기간 중국의 퍼스트레이디인 펑 여사와 만날 예정이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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