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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아역을 보고 '연기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
엔터테인먼트| 2014-03-04 14:17
"아역 연기자를 보시고 '연기 많이 늘었다'는 칭찬을 해주셨다"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을 통해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김현중의 말이다.


김현중은 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김진수, 연출 김정규 안준용, 이하 감격시대)의 기자간담회에서 "주위 사람들이 극 초반 아역 연기자를 보고 '연기 많이 늘었다'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김현중은 이날 극 초반 정태를 연기한 배우와의 싱크로율에 대한 질문에 "주변 지인들이 아역 연기자가 나올 때 '연기 많이 늘었다'고 말해줬다. 조용히 하고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극 초반 정태 역은 곽동연이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실제 김현중과 비슷한 생김새로 보는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현중은 "어머니께서도 '옆 모습이 나올 때는 헷갈린다'고 하시더라"며 "그만큼 싱크로율이 높다는 뜻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환점을 돈 '감격시대'는 막강한 경쟁자였던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종영에 힘입어 시청률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수목극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왕좌를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용인(경기도)=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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