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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나 한국지엠 전무, 부사장 승진
뉴스종합| 2014-03-04 14:32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한국지엠은 지난 1일 황지나 홍보부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황 부사장은 30여년간 다양한 글로벌 회사에서 홍보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지난 1984년부터 2005년까지 독일 제약 및 화학회사 바이엘에서 대내ㆍ외 홍보, 기업브랜딩, 위기관리, 사회적 책임(CSR) 및 대외업무를 담당했다. 또 2001년부터 2004년까지 3년 간은 바이엘 독일 본사에서 근무하며 아시아지역 해외 언론 홍보를 주도했다.

황 부사장은 지난 2005년 HSBC은행에서 홍보 임원으로 근무하며 기업 및 제품홍보 전략 개발과 실행 업무를 총괄했으며, 2011년 9월 제너럴 모터스(GM)로 옮겨 지금까지 한국지엠 홍보 업무를 책임져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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