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사노타’ 다솜, 외국 떠나자는 백성현 만류 “자랑스런 딸 원해”
엔터테인먼트| 2014-03-04 21:11
‘사랑은 노래를 타고’ 다솜이 외국으로 떠나자는 백성현의 제안을 거절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공들임(다솜)은 외국유학 얘기를 다시 꺼내는 박현우(백성현)를 만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들임은 자신을 만나러 온 박현우 앞에서 2차 오디션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아버지의 성화로 외국으로 떠나야할 위기에 처한 박현우는 아무 것도 모르는 공들임에게 다시 외국유학 얘기를 꺼냈다.

그러자 공들임은 “나 엄마 아빠한테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고 아저씨 가족에게도 마찬가지예요”라고 거절했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다고 말하는 박현우에게 “나도 아저씨위해서 뭐든 다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오디션 잘 보려고 하는거예요”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결국 박현우는 “내일 오디션 잘 봐야 돼”라며 공들임을 멋지게 응원하고 안아줬다. 그날 밤 집에 돌아온 공들임은 언니 공수임(황선희)에게서 박현우가 2차 오디션 날 미국으로 떠나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박현우가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공들임이 과연 2차 오디션과 박현우 사이에서 어떤 쪽을 선택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