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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면역력의 경고 질염, 자궁한방치료로 극복할 수 있어.
라이프| 2014-03-05 15:28

최근 여성들의 자유로운 성생활과 더불어서 여성들의 사회진출로 인해 질염의 발병이 늘어나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모두 유병자인 질염은 복합적인 원인을 띠고 있는데 청결하지 못한 성관계나 지나친 세척으로 인해 자궁의 산성도 변화로 자궁이 건조해져 세균번식을 하거나 위생적이지 못한 비데의 사용으로 세균이 침투하여 생기기도 하며 과도한 야근과 스트레스 또는 야간 자율학습으로 인해 소중한 곳의 청결을 지키지 못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질염은 신체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질 내를 청결하게 해주는 유산균이 서식하는 것이 어려워져 자주 재발하게 되는데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소위 냉이라고 하여 누런색이나 회색을 띠면서 으깬 두부 같은 모습을 띠거나 우유찌꺼기 같이 걸쭉한 액체가 흘러나오며, 생선냄새가 나고 생리 전후 또는 성관계 뒤에 증상이 심해져 성관계를 기피하게 되고 스트레스 역시 심하게 받게 된다.

▶질염,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되요!

덧붙여서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될 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 올 수 있는데 골반염이나 유산 후 골반염, 자궁적출술 이후 감염증가, 임산부에게는 조기 양막파수, 조기진통, 융모양막염, 제왕절개술 후 자궁내막염을 비롯하여 불임이나 만성골반통까지 유발할 수 있으며 임신 중에 질염에 걸리면 유산이나 조산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병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양방에서의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가 힘들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재발의 우려가 커, 양방에서는 질염의 치료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질염이라는 것이 세균으로부터 기인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항생제 투여를 통한 질염치료를 하게 되는데 잦은 항생재의 투여는 신체의 저항력을 떨어트리고 내성을 생길 수 있게 하여 질염이 만성화되는 과정에 들어설 수도 있다.

▶대안은 있을까?

그렇다면 만성화 되는 질염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바로 그 해답은 한방에 있다는 것이다. 여성질환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수원 내몸사랑한의원 강신용 원장은 “질염이라는 것은 먼저 청결하지 못한 주변환경과 더불어서 자신의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걸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면역력을 올려주고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어 면역력을 꾸준히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한방치료를 통한 극복하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내몸사랑한의원의 강신용원장은 “질염의 한방치료는 탕약을 통해 신체의 기운을 붇돋아주면서 환약을 환부에 발라주어 세균 증식을 막아준다. 이후 신체의 균형을 유지해주기 위해 침술을 이용하여 균형을 잡아주고 이후 식이요법을 통해 질 내의 산성도에 균형을 잡아준다.”라며 한방치료의 방향을 이야기 하였다.
 
덧붙여서 강신용 원장은 “질염의 치료는 무엇보다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치료 중에는 가급적 성관계는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면역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기검진을 통해 재발을 막고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과 청결유지를 통해 질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사후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질염이라는 것은 여성에게 피해갈 수 없는 질병이기도 하다.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흔한 질병이기도 하지만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위생수칙과 사후에 체계화된 치료라면 질염으로부터 해방되어 보다 깔끔한 여성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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