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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한류의 주역들 첫발 내딛다
라이프| 2014-03-06 11:39
동아TV 패션스쿨 DIAF 주최
4회 신진디자이너 패션쇼 성료


동아TV 패션스쿨 디아프(DIAF)에서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패션쇼는 한국 스트리트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 ‘서울 패션아트홀’에서 열렸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의 브랜드 대표 및 현직 디자이너들과 일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패션쇼는 디아프의 재학생과 졸업생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재학생 13명은 ‘첫 경험’이라는 주제로, 졸업생 6명은 ‘존재를 인정받다’는 주제로 신진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패션쇼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대신 패션디자인학원을 간다고 했을 때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직접 만든 작품을 보니 정말 대견하고 뜻깊은 자리가 아닐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아프 관계자는 “졸업 후에도 전원이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의 250여 유명 브랜드 현장에서 실무와 지속적인 전문지식을 연마할 수 있는 인턴 과정을 수료한다”며 앞으로 신진 디자이너로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4회 디아프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 ‘New generation’s new Design’이 5일 동대문 서울패션아트홀에서 열렸다.
이상섭 기자/bobtong@heraldcorp.com

한편 디아프에서는 3월 초 개설한 정규 신입생을 추가 모집 중이다. 디아프의 패션디자인 과정은 정통 이탈리아식 패턴으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다른 패션학원이나 아카데미, 사이버대학 등 타 기관에서 따라할 수 없는 1년 마스터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이한빛 기자/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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