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 선수는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났다. 학번은 다르지만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점, 얼음판에서 싸워야 한다는 공통분모가 둘을 가깝게 만들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디스패치는 지난해 8월부터 “김연아, 김원중 선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며 “김원중이 소치로 떠나는 김연아의 마지막 훈련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또 김원중의 지인의 말을 빌어 “(김연아가) 부상으로 육체적 교통, 심리적 압박에 시달렸다”며 “김원중이 든든한 위로가 됐다. 찌푸린 김연아를 웃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원중은 지난해 9월 6일 김연아를 위한 생일파티를 열기도 했다. 또 12월 19일에는 김연아가 김원중의 생일을 기념하기도 했다. 연인의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달에 두 번 밖에서 만나며 데이트를 즐겼다. 김연아가 주로 김원주중의 외출, 외박 시간에 맞춰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하지만 이같은 열애설 보도와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도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올댓스포츠 측은 현재 김연아 열애설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김연아 김원중 열애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김원중 선수 정말 잘 어울린다”, “김연아 김원중, 선남선녀 커플 탄생이다”, “김연아 김원중 열애, 예쁜 사랑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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