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소유X정기고, '뮤뱅' 3주 연속 1위…"생각도 못했다"
엔터테인먼트| 2014-03-07 19:45
걸그룹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가 '뮤직뱅크' 1위를 거머쥐었다.

소유, 정기고는 7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썸(some)'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성밴드 씨엔블루와의 경쟁에서 당당히 정상을 꿰찬 것.


트로피를 안은 소유는 "3주 연속으로 1위를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정말 감사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정기고 역시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썸'은 작곡가 김도훈과 민연재, 쟈니브로스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정기고가 가진 로맨틱한 보컬에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듀엣 송이다.

특히 소유와 정기고는 계속해서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 몰이 중이다. 같은 날 가온차트에 따르면 가온차트 2월 월간차트에서 '썸'은 1위를 차지했다. 달콤한 분위기로 봄날을 예고하는 이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는 소유X정기고, 씨엔블루 외에 남성듀오 동방신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컴백 무대가 담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B.A.P, 비투비(BTOB), 선미, 레이디스 코드, 넬, 베스티, 스피드, 립서비스, 루나플라이, 멜로디 데이, 탑독, SAM, 태원, 모아, 비밥 등이 출연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