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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홍수현, 이상엽-차화연 향한 따뜻한 마음 '애틋'
엔터테인먼트| 2014-03-08 21:26
'사랑해서 남주나' 홍수현이 이상엽과 각자 부모님으로 인해 생긴 괴로움을 나누며 위로했다.

8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애쉬번)에서는 송미주(홍수현 분)가 정재민(이상엽 분)을 만나 부모님들의 재혼이 틀어진 것에 대해 자책하면서도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민은 송미주에게 자신과 누나의 잘못으로 부모님들의 사랑에 위기가 닥친 점을 사과했다.


하지만 송미주는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고 전하며 "나와 재민 씨는 공통점이 많았다. 하지만 아버지를 대하는 방식이 달랐다"며 정재민의 아버지 사랑을 추켜세웠다.

이후 정재민은 송미주에게 그의 어머니를 만나겠다고 부탁했다. 이어 송미주는 "어머니 앞에서 힘든 내색을 안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홍수현은 남을 배려하는 송미주의 따뜻함을 진지하게 연기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정재민은 홍순애(차화연 분)을 찾아가 아버지 정현수(박근형 분)을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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