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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액션-로맨스-스릴러 까지 '대체 불가 여배우'
엔터테인먼트| 2014-03-10 07:54
배우 하지원이라는 배우의 무게와 그가 펼치는 열연이 '기황후'의 인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원은 지난해 8월부터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촬영 중에 있다. 매회 생방송을 방불케 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액션, 로맨스, 스릴러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자칫 산만할 수 있는 극의 흐름을 단단히 잡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회임의 감격, 출산의 기쁨 등 다양한 감정을 보여줬으며, 마치 호러 장르를 연상시키는 악몽 신, 신전을 불사르는 방화 신 등 거침없는 연기를 보여주며 '대체 불가 여배우' 다운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지원이 아니었다면 '기황후'의 성공은 없었을 것", "'호러퀸' 하지원", "하지원 연기로 다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황후'는 왕유(주진모 분)와 승냥(하지원 분) 사이에서 태어난 마하의 출생비밀이 예고된 가운데, 연철 일가의 퇴진과 기승냥의 복수에서 권력 쟁취로의 상황 전환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극 전개에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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