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연동만으로 광고 가능해 개발사 참여 증가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광고플랫폼 '애드팝콘(adPOPcorn)'을 이용한 매체들에게 지불한 광고비가 누적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PC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을 비롯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애드 네트워크(AD-Network)를 바탕으로 이룬 성과로, 지난 2012년부터 약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애드팝콘은 유저 참여형 광고 서비스로 광고주에게는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단기간에 모집할 수 있는 한편, 광고를 게재한 매체사들은 광고 수익으로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리워드 기반의 CPI(Cost Per Install) 광고 및 배너 광고 시스템을 차용해 리포팅 기능을 제공,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며 실시간 리워드 기능으로 광고 수익을 빠르게 전달해 매출에 목마른 소규모 개발사의 실질적인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게임 및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주고 받을 수 있는 가상화폐만 있으면 간단한 연동 작업만으로 광고 게재를 통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개발사들의 참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현재 모바일 광고 시장이 활발해지고 이용자들이 증가하면서 애드팝콘을 통해 1억~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게임 및 어플리케이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누적 지급액 100억원 달성은 애드팝콘을 통해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하고, 이는 다시 개발사의 수익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광고주와 매체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제시해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성장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애드팝콘은 '수호지', '회색도시', '마구마구', '다함께 퐁퐁퐁' 등 많은 카카오톡 게임에도 탑재돼 다양한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썸원라이크유(someone likes you)'와 같은 비게임 앱에 적용되는 사례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