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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월터 감독 “윤석민, 좋은 모습 보였다” 메이저 등판시점은?
엔터테인먼트| 2014-03-16 08:29
[헤럴드생생뉴스]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윤석민이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윤석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 동안 1안타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다.

윤석민은 이날 던진 11개 공 중 볼이 3개에 불과할 정도로 콘트롤이 좋았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볼티모어 감독은 “첫 등판이고, 지난 두 달간 신상에 많은 변화를 겪었음에도 윤석민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쇼월터 감독은 윤석민이 언제쯤 준비될지에 대한 질문에 “윤석민이 스스로 알 것”이라며 “이미 여러 시즌을 겪어온 만큼 그가 자신이 준비될 것이라 예상한 시점을 믿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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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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