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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상징하는 관광기념품 공모해요”
뉴스종합| 2014-03-18 09:32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서울의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구분해 모집한다. 지정주제는 한양도성, 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시청ㆍ서울도서관ㆍ시민청, 글자 서울 등이다. 자유주제는 서울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으면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3만원 이하 중저가와 3만원 이상 10만원 이하 고가로, 품목과 참가자격은 제한 없다. 또 주제에 부합한 상품은 기성품이나 기성품을 변형한 상품도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19일부터 4일간이고, 서울디자인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와 외국인관광객, 시민 등 총 3회의 심사를 거쳐 100선을 선정, 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서울시장 상장과 서울시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 관광기념품 개발 의도와 공모전 내용, 수상작에 대한 홍보마케팅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다음달 1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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