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애니메이션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각자대표 정욱, 함욱호)는 하이브로(대표이사 원세연)의 모바일 게임 ‘드래곤 빌리지’를 모바일 연동 게임카드로 출시한지 1년만에 1500만팩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래곤 빌리지는 지난 3월 대원미디어와 유명 모바일 게임회사 하이브로가 공동 기획해 출시한 게임카드로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폭 넓은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드래곤 빌리지 게임카드는 방학특수에 따라 지난해 7월 한 달만에 430만 팩이 판매된 바 있다.
드래곤 빌리지 게임카드 5번째 시리즈 ‘변화의 시대’ 패키지 모습. |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드래곤 빌리지 모바일 게임카드는 기존 카드 상품과는 달리 세계 최초로 모바일 게임과 연동시킨 상품임에 따라 상품 기획의 참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상품 기획과 함께 국내 성공사례인 유희왕 상품 유통구조를 접목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점이 상품 판매의 주요 성공 요인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드래곤 빌리지 게임카드의 다섯 번째 시리즈인 ‘변화의 시대’가 최근 3월에 출시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면서, “현재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빠른 시일 내로 유희왕 카드게임의 성장 폭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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