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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금리0.1%p싼 아낌e-보금자리론 출시
뉴스종합| 2014-03-18 15:39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주택금융공사(HF)는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이자가 싼 장기ㆍ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아낌e-보금자리론’을 19일부터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1%포인트 낮다. 현재10년 만기 보금자리론의 금리는 4.3%로, 새 상품은 4.2%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1억원 대출 시 연간 10만원의 이자를 줄일 수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대출 거래 약정 및 근저당권 설정 계약을 맺을 수 있어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현재 하나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www.hf.go.kr)나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취급 은행의 판매수수료를 절감하고, 전자등기를 통해 등기 신청 비용을 줄여 대출 금리를 낮췄다”며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취급 기관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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