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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주 시인, 10번째 시집 ‘사랑할 때와 죽을 때’ 출간
라이프| 2014-03-18 19:19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황학주 시인이 10번 째 시집 ‘사랑할 때와 죽을 때(창비)’를 출간했다.

시인은 지난 1987년 시집 ‘사람’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독특한 어법과 돌발적인 비유로 개성적인 서정시를 보여줘 왔다. 시인은 ‘내가 드디어 하나님보다’, ‘갈 수 없는 쓸쓸함’, ‘늦게 가는 것으로 길을 삼는다’, ‘너무나 얇은 생의 담요’ 등의 시집을 출간해 서정시학 작품상, 애지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엔 4부에 걸쳐 ‘얼어붙은 시’ ‘무덤으로 쓰다’ ‘겨울 여행자’ ‘맑은 개천처럼’ ‘낙과의 꼭지’ 등 50여 편의 시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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