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와 박빙의 경쟁을 벌인 배우는 ‘별그대’로 중국에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수현이었다. 김수현은 46만9948표를 득표하며 2위에 올랐다. 이민호와는 3%P 뒤진 34.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두 배우의 인기가 압도적인 가운데, 그 뒤를 ‘미남이시네요’의 장근석(15만9440표)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종석(8만6771표), ‘상속자들’의 김우빈(5만6982표)이 이었다.
쿠고우닷컴의 인기투표는 ‘김탄’ 이민호, ‘도민준’ 김수현, ‘황태경’ 장근석, ‘박수하’ 이종석, ‘최영도’ 김우빈 등 각각의 배우에 최근 출연작과 극중 인물명을 붙여 진행됐다. 따라서 드라마와 스타배우들가 맞물려 중국내의 반응을 가늠할 수 있는 한 가지 척도인 셈이다.
톱 5의 뒤를 잇는 스타배우로는 ‘미남이시네요’의 이홍기와 ‘보고싶다’의 박유천, ‘세상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송중기, ‘구가의 서’의 이승기 등이 꼽혔다.
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