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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포츠, 김영수 신임 대표 내정
엔터테인먼트| 2014-03-19 18:21
김영수(64) 한국 ABC협회(매체량 공사기구) 부회장이 KT 스포츠의 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LG전자 홍보담당 상무, LG전자 부사장, LG스포츠 대표이사를 지냈다. 2008년 LG스포츠를 떠난 이래 제10구단 KT 위즈를 운영하는 KT 스포츠를 통해 6년 만에 야구계에 복귀하는 셈이다.

김 내정자는 25일 KT 스포츠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된다.

또한 KT 스포츠는 이날 김진훈(54) 단장을 KT 위즈 단장으로 선임했다.

김 단장은 KT 혁신기획담당, 윤리경영담당, 서울북부마케팅단장, 대구마케팅단장을 거쳤다. 2012년부터는 KT 대구고객 본부장을 지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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