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변화하는 인테리어 업계의 동향
뉴스종합| 2014-03-20 10:30

과거 고수익 리모델링 위주의 인테리어에서 가계수리, 화장실보수공사, 아파트 중문작업, 공장 리모델링 등 일상 생활속의 인테리어로..

인테리어업계들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최근 경제불황과 맞물려 건설업, 인테리어 업계 역시 극심한 불황을 맞고 있는데 비해, 최근 인테리어 업체들이 큰건 한방 보다는 일반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실내인테리어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다시금 호황을 맞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많은 수요가 바로 소규모 상점들의 보수공사 및 인테리어와 일반 가정집의 화장살 보수공사 및 인테리어다.

과거에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을 하면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억소리 나는 건물인테리어나, 고급주택들의 리모델링만을 연상 했으나, 최근 인테리어의 심미적 중요성과 청결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일반 서민들 역시 점포의 이미지와 일반 가정집의 주방 과 화장실등의 미적인 목적과 청결을 위해 점차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와 같은 소규모 인테리어를 컨셉으로 잡은 세진 인테리어(http://sj-interior.com) 심현철 대표는 “앞으로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은 특권층의 과시가 아닌 일반인들이 조금더 쾌적하고 청결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살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보통 새아파트라도 입주한지 5~6년이 지나면 여기저기 문제가 생기고, 또 유행에 뒤처지게 되어 집안 전체가 어둡고 칙직해 보일 수 있으며, 소비자들을 상대로 하는 일반 점포나 식당 역시 오픈하고 몇 년 지나면 여기저기 불청결해 보이는 요소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이럴때 전면적인 인테리어를 해서 큰 돈을 들이는 것 보다는 부분 부분 필요한 장소만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새집, 새가게 같은 느낌을 주게 되어 삶의 질과 매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과거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공장 같은 경우도 최근에는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어, 직원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요청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이 고가라는 인식으로 인해 엄두도 못냈던 분들이라면 이번기회에 우리집, 우리가게를 예쁘게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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