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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세계판2’ 야기 아리사, “키 소개팅녀 정은지, 좋은 사람이었다”
엔터테인먼트| 2014-03-21 10:31
[헤럴드생생뉴스]그룹 샤이니 키와 일본 모델 야기 아리사 커플이 키의 소개팅녀였던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를 만났다.

야기 아리사는 20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이하 ‘우결 세계판2’)의 제작발표회에서 정은지를 만났다며 “인사하고 얘기해보니 좋은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야기 아리사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키와 정은지가 나온 부분을 봤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키와 결혼을 한다는 사실을 알기 전에 본 적이 있다”며 “그 때는 친구 같아 보여서 그저 ‘멋지다. 멋진 커플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야기 아리사 인스타그램]

이어 “출연을 결정한 후 키가 내 남편인 걸 알고 놀랐다. 그 뒤에 정은지 씨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인사하고 얘기 하다보니 좋아졌다. 너무 좋은 분이더라. 그렇지만 지금은 내가 오빠의 아내기 때문에 오빠에게 어울리는 아내가 되고 싶다”라 덧붙이며 속내를 알렸다.

한편 ‘우결세계판2’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기반으로 아시아 각국의 최고 스타들이 가상 부부가 돼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엮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는 김희철(슈퍼주니어)-곽설부(대만), 키(샤이니)-야기 아리사(일본)가 커플로 참여하며 본편 외에도 에프엑스 앰버, 테이스티 소룡이 진행 하는 유튜브 유료 채널 WGM-TV(We Got Married TV)을 통해 미방송 영상과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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