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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3기 직원패널 출범
뉴스종합| 2014-03-21 15:17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신한금융그룹은 21일 서울 삼각동 신한은행 백년관에서 ‘제 3기 신한금융그룹 직원패널’ 발대식을 가졌다.

직원패널이란 영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고객의 기대와 니즈를 파악해 이를 그룹의 공동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고, 계열사 간 상호 존중의 시너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3기 직원패널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5개사의 직원 21명과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될 각 사의 상품, 마케팅, 영업추진 관련 전문직원 5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업현장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한 고객 설문조사와 직원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그룹 시너지 전략에 반영하게 된다.


또 ▷그룹 시너지사업과 연계된 과제 연구 ▷시장동향 및 고객ㆍ현장 리서치 활동 ▷그룹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품ㆍ마케팅의 기획 단계부터 실행 후 분석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1, 2기 패널은 자녀양육 세대의 금융 니즈와 연계한 체크카드 활성화, 장기 렌탈시장 분석 및 시장진입 전략, 사회 새내기 고객 대상 차별화된 마케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통한 소매금융 확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처럼 참신하고 현장감 있는 제안들은 실무적 검토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 활용됐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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