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삼성에버랜드 창립 51주년…창덕궁서 문화재 봉사활동
뉴스종합| 2014-03-25 11:58
삼성에버랜드는 오는 31일 창립 51주년을 앞두고 25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김봉영<사진> 사장과 전태흥 부사장(건설사업부장), 정찬범 전무(인사지원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삼성에버랜드 임직원은 회사 업종인 조경업과 건설업의 노하우를 살려 창덕궁 내 시설의 조경 관리와 시설 보수를 진행했다.

특히 다음달 일반에 처음으로 개방되는 ‘낙선재(보물 제1764호)’ 뒤뜰에서 나무를 가지치기하고 물철쭉, 작약, 상사화 등 자생식물을 심는 등 조경을 보완했다. ‘낙선재’의 낡은 창호지를 교체했고, 창틀도 깨끗이 했다.

앞으로도 삼성에버랜드는 서울 시내 4대 궁궐과 종묘, 지방 왕릉 등에서 수목 병충해 예방, 편의시설 보수 등 문화재 보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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