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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주민과 함께 만드는 ‘선사문화축제’…주민추진단 출범
뉴스종합| 2014-03-25 09:47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6일 오후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강동선사문화축제 주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강동선사문화축제 홍보대사’ 위촉식도 열린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강동구는 추억과 경험, 보람을 함께 나눌 주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 주민과 전문가, 대학생 등 120여명이 주민추진단에 참여했다.

주민추진단은 발대식을 계기로 축제 현안과 관련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축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동선사문화축제 홍보대사 위촉식도 열린다. 강동구는 방송인 이다도시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한국 축제 및 관광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다도시 씨가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10월10일부터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열린다. 암사동 유적은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등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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