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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홈쇼핑서 제습기 시장 공략 나서
뉴스종합| 2014-03-25 09:59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25일 GS홈쇼핑에서 2014년형 제습기 렌털 방송을 시작, 본격적인 제습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쿠쿠전자는 GS홈쇼핑에서 이날 오후 11시 50분부터 70분간 봄철건강관리 특집 방송을 마련, 쿠쿠정수기와 제습기를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공기청정기능과 제습기능이 합쳐진 2014년형 ‘투인원’ 제습기(모델명 CDH-RA1245FW)를 월 1만6900원의 렌털비용에 제공한다.

쿠쿠전자는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비용 탓에 제습기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를 포섭한다는 계획이다.

쿠쿠전자가 25일 출시한 2014년형 제습기 CDH-RA1245FW. [사진제공=쿠쿠전자]

이를 위해 세균과 바이러스, 각종 알레르기 유발물질까지 걸러내는 ‘3단계 맞춤 공기청정 필터’와 ‘터보제습기능’ 등의 장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방송을 구성했다.

아울러 렌털 고객에게 제습기의 저수조와 거름망 청소, 제품점검, 공기청정 필터교체 등의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동시에 다가오는 여름에도 대비할 수 있는 투인원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4월에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신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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