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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교황대사 “교황 방한, 각별한 한국교회 사랑의 징표”
뉴스종합| 2014-03-25 18:12
[헤럴드생생뉴스]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25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은 한국교회를 각별히 사랑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징표”라고 말했다.

파딜랴 대사는 이날 서울 중곡동 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2014년 춘계 정기총회 본회의에서 “교황은 아시아 대륙의 복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라는 새로운 사명을 주실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교황께서 아시아 젊은이들과 함께하고자 아시아 대륙의 첫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은 매우 뜻깊다”면서 “한국은 아시아 젊은이들에게 복음화 메시지를 전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의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는 아시아 청년대회의 주제는 한국 순교자들을 언급한 것”이라면서 “한국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는 신앙과 선교의 표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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