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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출시
뉴스종합| 2014-03-26 09:46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7월 말까지 3000억원을 한도로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7년 ‘가을에도 야구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출시한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올해로 8년째 출시되는 부산은행 대표 스포츠 예금상품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시리즈에서 챔피언이 될 것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롯데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상품 출시 후 약 한달여만에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올해도 구도 부산의 야구 열기와 더불어 3000억 한도 조기 소진 될 것으로 부산은행은 전망하고 있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2.5% 이며, 1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에는 2.6%의 기본금리를 지급한다. 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롯데의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도 추가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청마 말띠해를 맞이해 말띠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마(馬) 우대이율 0.1%P’, 그 외 선착순 기준으로 200명에게 ‘최동원투수상 제정기념 우대이율 0.1%P’ 및 ‘100명에게 홈관중 100만명 달성 우대이율 0.1%P를 지급’한다. ‘포스트 시즌 진출시 300명을 추첨해 우대이율0.2%P 지급’, ‘포스트시즌 우승시 2014년 신규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우대이율 0.1%P도 준다.

부산은행은 신규가입고객 2000명에게 1인당 2매의 2014년 롯데자이언츠 자유입장권을 제공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 및 우승기념 이벤트 관련 추가 사은금리 및 경품 지급 이벤트도 실시할 게획이다. 아울러 유소년야구발전 1000만원 및 (사)최동원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최동원 투수상 3000만원도 함께 후원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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