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한국지멘스,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지멘스그린스쿨’ 진행
뉴스종합| 2014-03-26 14:58
초등생들에게 환경문제 중요성 알리고 양질의 친환경 과학교육 제공
다문화 대안학교 지구촌학교서 4~6학년 어린이 50명과 함께 첫 행사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한국지멘스는 26일 서울 구로구 지구촌학교에서 대한민국 환경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지멘스그린스쿨(www.green-school.co.kr)’ 첫 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사회복지 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진행하는 ‘지멘스그린스쿨’은 한국지멘스 임직원, 전문 강사와 자발적 지원을 통해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초등학교를 방문해 친환경ㆍ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환경과학 교실이다.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친환경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험해 보는 ‘에너지에게 다가가기‘, 생활에 필요한 전기와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 배우는 ‘에너지와 친해지기‘, 환경보호를 다짐하는 ‘에너지와 약속하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지멘스는 어린이에게 환경문제의 현주소를 알리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과학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지멘스가 26일 서울 구로구 다문화 대안 초등학교 지구촌학교에서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ㆍ과학 교육을 제공하는 ‘지멘스그린스쿨’을 진행했다. 참가 어린이들이 지멘스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 친환경 에너지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멘스]

특히 국내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고품질의 우수 교육 기자재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직접 친환경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 환경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지식을 배양할 계획이다.

‘지멘스그린스쿨’이 방문하는 첫 학교는 다문화 초등 대안학교 지구촌학교다. 한국지멘스는 지구촌학교 4~6학년 학생 50여명을 시작으로, 월 1회씩 서울ㆍ경기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과학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위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교육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꼭 필요한 투자”라며 “한국지멘스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멘스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환경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멘스그린스쿨’은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매칭 그랜트로 모금되는 ‘아이사랑기금’으로 전액 운영된다.

ke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