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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현장, ‘김포풍무푸르지오 센트레빌’ 관심 봇물
부동산| 2014-03-30 15:41

김포도시철도사업 기공식이 오는 26일 진행된다. 김포시와 LH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23.82km 구간 지하철이 완공되면 김포시는 서울시와 지하철로 연결되는 김포 골드라인 시대를 맞이한다. 이에 대한 부동산시장의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면서 호황을 누리는 상황.

김포시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김포도시철도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일대 부동산시장 분위기도 한껏 달아올랐다. 지하철 개통에 따른 호재로 새로운 역세권 수혜단지들이 등장한 것이다.

김포 골드라인은 지난해 공모에 의해 확정된 김포도시철도의 정식 명칭이기도 하다. 광역 교통 개선대책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조 5155억원(LH부담금 1조2000억, 김포시 3155억)을 들여 정거장 9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게 된다.

실제 부동산시장에서 지하철 신설 효과는 부동산가치를 견인하는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다. 지하철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지면 자연스레 인구가 유입되고, 이를 바탕으로 상권이 발달하면 주거환경과 지역발전에 대한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김포도시철도사업의 대표 수혜단지로서 김포시 풍무 2지구에 들어선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의 경우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김포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김포도시철도 착공 등 교통호재와 저렴한 가격대에 경기 서북부 지역을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부동산 침체기일수록 확실한 교통 호재를 갖춘 단지는 시세 안정성이 높은 데다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기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자동차로 50분 소요되는 것이 28분으로 단축된다. 풍무역은 두 정거장 만에 김포공항역으로 연결되는데 김포공항역을 통해 서울 지하철 5호선, 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이 수월해진다.

이에 따라 서울역과 강남까지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 올림픽대로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도로여건도 우수하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선보인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은 현재 총 5000여 가구(예정) 중 1차 분양 물량 아파트 23개 동의 전용면적 59~111㎡형 2712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입주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춘 특별혜택으로 중도금 무이자가 시행 중이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인 3.3㎡당 평균 900만 원대이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996-6627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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