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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소방서 ‘안전체험교실’ 등 놀토프로그램 소개
뉴스종합| 2014-04-03 09:33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용산소방서는 오는 6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연다. 이동안전체험 차량에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배우기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사당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5일 경기도 광주시 영은미술관으로 떠나는 ‘주말 가족 테마여행’을 마련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술관을 관람하고 공방 체험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다.

서울시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4월 첫째주 놀토프로그램 10선을 선정했다. 서울 시내 청소년시설과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놀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동청소년수련관은 5일 미술을 주제로 ‘우리동네 아티스트-도자기공예’를 준비했다. 색연필과 색종이를 활용해 꾸민 도자기컵을 전사기로 구워내는 등 도자기 제조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다.

수서청소년수련관은 5일 진로체험과 봉사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재능기부 직업체험’을 마련했다. 파스타샐러드, 매콤참치 등을 만드는 직업체험활동을 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기부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다.

서울청소년수련관은 5일 문화탐방으로 서울 역사를 배우는 ‘서울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인사동과 종로 일대에서 문화탐방과 함께 미션수행, 팀 활동, 런닝맨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빠와 자녀의 소통’이라는 주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부모와 자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이 밖에 신문박물관에서는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 표현력으로 신문을 재구성하는 ‘상상톡톡! 꾸러기신문교실’을 열고,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은 모의재판을 통해 고전과 명작, 역사 속 인물을 심판하는 ‘어린이로스쿨 강연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의 놀토프로그램 종합안내홈페이지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와 서울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02-849-0175)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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