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3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과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을 위촉했다.
정성진 선대위원장은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 중수부장, 국민대 총장,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김 전 총리의 서울대 법대 선배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학원 이사장,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세계대학교 총장연맹 동북아시아지역 부회장, 국립발레단 이사장 등을 역임, 문화ㆍ여성ㆍ교육 분야 전문가로 불린다.
한편 김 예비후보 측은 “향후 젊은 세대와 중소기업인 등을 대표하는 분들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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