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여성벤처 CEO가 나서서 예비여성벤처창업자 돕는다
뉴스종합| 2014-04-07 12:01
선배 CEO와 함께할 예비여성벤처창업자 신청ㆍ접수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선배 여성벤처기업 CEO가 나서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여성벤처창업자의 창업교육과 사업화를 전담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은정)는 ‘여성벤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선배 여성벤처기업 CEO의 멘토링을 받을 예비여성벤처창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벤처창업 아이디어의 성공 가능성 진단을 통과한 예비여성벤처창업자는 우선 오는 5월부터 4개 권역 5개 거점대학(서울여대, 배화여대, 충남대, 부산여대, 호남대)에서 기본 창업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받을 거점대학은 희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때 창업교육은 기존 교육과는 달리 선배 여성벤처기업 CEO가 직접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창업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예비여성벤처창업자는 6월 중 시행되는 창업캠프에서 2박 3일간 선배 여성벤처기업 CEO와 합숙하며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하게 된다.

선배 여성벤처기업 CEO는 창업캠프에서 구체화한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60시간의 밀착 멘토링을 실시, 시작품 제작과 마케팅 등 초기사업화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여성벤처창업자는 25일까지 한국여성벤처협회 홈페이지(www.kovw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042-481-4425) 또는 한국여성벤처협회 창조확산팀(02-2156-2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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