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 나 하나”하며 바라보던 별, 사랑하는 할머니가 하늘나라로 가 환생한 그 별은 먼 곳으로만 느꼈습니다. 지난3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이 무수한 별똥별과 함께 우리 곁을 떠난지 몇일 지나지 않아 거짓말처럼 한국과 러시아 등지에 유성체가 떨어졌습니다. 국내외에서 우주생성원리를 밝혔다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지구와 비슷한 별이 88억개나 된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지는 사이, 동서ㆍ빈부ㆍ노소를 막론하고 천체 망원경 마니아들이 급증합니다. 11일 본지는 여러분을 별 세계로 안내합니다.
[위크엔드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