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현대판 맹모’ 겨냥, 학부모 체험프로그램 봇물
뉴스종합| 2014-04-12 13:08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자녀 교육에 적극적인 현대판 맹모(맹모삼천지교)들을 겨냥한 다양한 학부모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잇다.

천재교육은 ‘스토리텔링’ 학습을 어려워하는 학부모들이 직접 문제를 만들어봄으로써 학습의 개념을 확실히 받아들이고 교육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마련했다. 아이와 함께 일상 생활에서 수학과 관련된 내용을 생각하다 보면 수학에 대한 친근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에 보다 쉽게 다가가고 이해할 수 있다는게 천재교육측의 설명이다.

이장선 천재교육 스토리텔링연구회 전문연구원은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학습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려는 학부모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부모 스스로 지도, 교수법을 터득해 자녀의 학습을 이끄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chunjae.co.kr) 및 튠, 해법스터디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실도 열린다. 웅진홈스쿨(www.wjhomeschool.com)은 오는 30일까지 초등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자신만만 V맘교실’이라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자녀 교육법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교육설명회도 열린다.

독서교육 브랜드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오는 30일까지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한우리의 찾아가는 교육 설명회’를 실시한다. 전국 초등ㆍ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한우리독서토론논술 홈페이지(www.hanuribook.com)를 통해 설명회를 신청하면 2014년 교과과정의 변화와 강화된 역사교육 및 서술형 평가에 대한 대비법 등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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