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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S-KNB 금융ㆍ무역 아카데미 클래스 운영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 체결
뉴스종합| 2014-04-11 10:52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경남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경영관리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킨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난 10일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과 ‘S-KNB 금융ㆍ무역 아카데미 클래스 운영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교덕 은행장과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정환두 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 실무진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 경영관리 실무자(차ㆍ과장급)들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S-KNB 금융ㆍ무역 아카데미 클래스)를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S-KNB 금융ㆍ무역 아카데미 클래스 제반 예산과 함께 실무자들의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해 기업 경영관리 전문가를 강사로 지원한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S-KNB 금융ㆍ무역 아카데미 클래스홍보ㆍ수강자 모집ㆍ강의실 무상임대 등을 담당한다.

오는 5월부터 3개월 일정으로 진행되는 S-KNB 금융ㆍ무역 아카데미 클래스 1기는 ▷경영관리(노무 관리ㆍ세법ㆍ회계법 등)▷무역실무(수출입실무ㆍ관세업무ㆍ환리스크관리업무 등)▷금융상품(결제성대출ㆍ정책자금 활용 등)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1기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오는 30일까지 경남은행 고객센터 및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하반기에도 2기 수강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부산ㆍ울산지방중소기업청 울산사무소와 S-KNB 금융ㆍ무역 아카데미 클래스 운영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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