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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김우빈, 이하늬 껌딱지? 특별한 ‘남매 케미’
엔터테인먼트| 2014-04-11 17:02
‘사남일녀’ 김우빈이 ‘이하늬 껌딱지’에 등극했다.

김우빈은 최근 진행된 MBC ‘사남일녀’ 녹화에 참여해 강원도 춘천 올챙이 국수집 정기선 아빠-이금춘 엄마와의 세 번째 이야기에서 이하늬를 향한 애정 공세를 펼쳤다.

이날 김우빈은 각자 제사 음식을 맡은 가운데 메밀전을 맡았다. 하지만 그는 요리를 해본 적이 없는 까닭에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하늬는 마치 김우빈의 수호천사처럼 등장해 손발을 걷어붙였고, 김우빈은 안도의 표정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점점 이하늬에게 빠져들었다.

김우빈은 메밀전을 부치는 내내 “확실히 누나가 오니까 안심이 되네” “든든하네”라며 이하늬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김우빈의 공식 첫 요리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올짬뽕’으로 요리대회에서 1등을 한 뒤 비밀스런 회동을 가지며 조금씩 가까워졌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것처럼 ‘올짬뽕’의 레시피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김우빈이 다시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자 누나 이하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자연스레 김우빈이 이하늬를 졸졸 쫓아다니게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우빈은 다른 형제들과 함께 있다가도 이하늬만 보이면 슬며시 그의 옆자리를 차지했고, 이런 김우빈의 모습을 본 이하늬는 기꺼이 자신의 옆자리를 내주며 흐뭇해했다.

김우빈이 ‘이하늬 껌딱지’에 등극하는 모습은 11일 오후 9시 30분 ‘사남일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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