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장현성, JTBC '밀회' 김혜은 남편으로 특별출연
엔터테인먼트| 2014-04-14 08:36
배우 장현성이 '밀회'에 특별출연 한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장현성은 극 중 서한그룹 서필원(김용건) 회장의 딸인 서영우(김혜은)의 남편이자 서한그룹 법무팀장인 김인겸으로 15일 방송되는 드라마의 10부에 특별출연 한다.

김인겸은 부친이 검찰총장 재직 중에 결혼해 서한그룹에 명예와 법조계 인맥을 제공하고 이혼을 안한다는 조건으로 서회장에게 꽤 많은 대가를 받으며 영우와는 쇼윈도 부부처럼 살아가는 인물이다.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 장현성은 브라운 슈트에 블루와 레드 계열의 넥타이로 무게감 있고 냉철한 모습의 법무팀장 김인겸으로 완벽 변신했다. 또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차가운 눈빛을 내뿜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출을 맡은 안판석PD는 "김인겸이라는 인물은 많은 인물 속에 섞여 있어도 존재감이 있어야 했다."며 "장현성은 짧은 시간에 캐릭터의 신빙성을 부여할 수 있는 연기력과 연기 스타일에 있어서 다른 인물들과의 조화가 대단한 배우"라며 무한 신뢰를 표했다.

한편 '밀회' 9부는 14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YG엔터)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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