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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남동구를 말하다’
부동산| 2014-04-14 10:54

사람과 기업이 모이고, 교통이 발달하게 되면 집값과 땅값은 오르게 된다. 부동산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에겐 이러한 호재가 투자 기회이기도 하다.

최근 4년간 인구증가율 12만1,486명에 따른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전세값 상승과 기업 이전, 교통발달 등으로 이주 수요가 늘고 기업투자에 따른 개발로 인한 토지 가격이 크게 상승한 인천은 건설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에서 한시간대 생활권에 속한 인천은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이라는 표현과 같이 새로운 도시 발전과 개발의 변화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누구나 살기 좋은, 글로벌 인천’을 도시미래상으로하는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변경(안)은 인구 340만명에 따른 도시공간구상 및 핵심이슈 사업들에 대한 현재 중심이 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인천은 올 한 해를 많은 변화와 기회 그리고 도약의 시간으로 보고 있다.

■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2014인천아시안게임

45억 아시아인은 물론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45개국 선수와 취재진을 포함해 2만 3천여명이 참가하고, 외국인 관람객 20만명을 포함해 200만명이 대회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천이 아시아의 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회기간 사용할 49개 경기장과 48개 훈련시설도 신설경기장이 차례로 문을 열면서 대회 사전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숙박시설도 20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수촌으로 활용될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보금자리주택 3천여 세대 외에도 인천시와 인접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숙소공급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인천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따른 경제적 기대도 크게 하고 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광저우는 중국 제3의 도시로 급부상했다. 이와 함께 교역량도 늘었고 관광객 수도 급증하는 등 그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이 인천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천아시안게임 후 세계적으로 인천에 대한 많은 관심에 따른 투자 및 개발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인천아시안게임 효과만으로도 생산유발 13조원, 27만명의 고용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대회경제정책연구소는 보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경기주체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지역개발에도 많은 관심과 변화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주경기장 건설과 선수단 숙소에 따른 개발 등으로 인천시는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경기장 및 도시개발에 변화를 가져왔다. 경기장 및 도시사업 하나만으로도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남동구에 들어선 남동경기장은 야구, 럭비, 하키, 체조, 보조경기장 등이 건설 중에 있다 . 이와 연계해 주변에 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혜택을 주기에 지역 이미지가 개선됨에 따른 투자 및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 주변 대단위 택지개발 및 도심 재정비 사업

인천 최초의 보금자리주택지구인 서창2지구는 남동구에 소재하며, 63만 5천평 규모로 14개 블록에 따른 총 1만4,345세대를 분양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다.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이 지역은 2009년 11월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전환하면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택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로 문을 열면서 대회 사전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인근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보금자리 사업도 함께 인천시 남동구를 대표하는 도심 개발사업으로 남동구는 인천시청을 소재한 행정과 문화, 산업과 교통의 중심지다.

인구 51만명이 살고 있는 남동구는 지난해 안전행정부의 구‧군 행정종합평가에서 인천시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도 고용노동부로부터 3년 연속 우수 및 최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이러한 남동구는 서울 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접하고 인천공항과 연결된 인근 제3경인고속도로와 함께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써, 7,222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남동인더스파크의 배후 도시인 남동구는 도시개발에 따른 신시가지 사업과 도심 재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에 따른 사업 시행인가 5곳, 조합설립인가 3곳, 추진위원회구성 2곳을 비롯해서 10곳이 진행하고 있다.

이에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201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 이여서 개통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역관계자에 따르면 도시재정비사업에 따른 투자 문의 전화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으며, 인근 토지투자를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했다. 이미 개발 할 수 있는 토지는 기존 도심 안에서 진행하였기에 최하 평당 천만원대 이상 형성된 가격의 부담을 갖는 투자자들은 향후 그린 벨트지역으로 투자성이 있는 주변 도심과 교통 여건에 따른 가치 있는 토지를 찾는 발빠른 외지인들이 있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도시 여건이 좋아지는 남동구로써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 도심안에서 누리는 쾌적한 휴식처 남동구

남동구 인근엔 47만평의 수도권해양생태공원, 소래습지, 갈대숲 등을 비롯해 한해 7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소래포구를 포함해 송도국제도시가 근접해있다.

교통의 사통팔달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이곳은 도심안에 89만평에 달하는 인천을 대표하는 대단위 공원으로 인천 대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 인근에 도심 자연 공원인 약사공원은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에 대한 쉼과 여유를 줄 수 있는 쾌적한 휴식처가 되어주는 생명의 숲이 있는 풍수적으로 좋은 기운을 갖고 있는 곳이다.

또한 수도권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GTX 변경 노선안에 따른 구체적 사업이 올해 윤곽이 나오면 서울까지 30분대 생활권인 남동구로써는 지역 부동산 투자가 더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남동구는 단지 도시로써만 기능하는 것이 아닌 산업과 교통, 그리고 관광과 레져가 함께 하는 자연공간으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곳이다. 친환경 자연공원을 배경으로 도심 생활을 누리는 것이 현대인들의 바램이 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인근 도심 안에 자연공원과 연계한 개발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천은 영종도 카지노 사업 허가에 따른 개발을 비롯한 송도 국제도시, 청라지구, 그리고 검단신도시 사업 등에 맞물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세계인들 속에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인천은 지금이 또 한번의 도약으로 삼는 기회인만큼, 일석 삼조라는 말처럼 세계 속에 인천을 알리는 동시에 경제도약에 따른 많은 개발과 투자자들을 유치해야 할 것이다. 그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따른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주어질 것이라 본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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