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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수원-강민경-리지-박동빈 ‘연기의 신’ 특집 출연
엔터테인먼트| 2014-04-14 14:31
그룹 제이워크 장수원, 다비치 강민경, 애프터스쿨 리지, 배우 박동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장수원, 강민경, 리지, 박동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장수원은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의 ‘아이돌 특집’ 출연 이후 ‘발 연기’, ‘로봇연기’ 등 여러 수식어를 만들며 연기 논란에 휩싸인 뒤 한 번 더 섭외요청이 들어왔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MC 김국진이 “장수원에게 ‘사랑과 전쟁’에서 또 콜이 들어왔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장수원은 “주연은 아니고 카메오로 나올 수 있는지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수원은 “고맙긴 하지만 제가 나가면 웃음 때문에 흐름을 깰 것 같았다”라며 출연 고사의 이유를 솔직하게 답변했다.

또 드라마 SBS ‘웃어요, 엄마’에서의 이른바 ‘익룡연기’로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강민경은 “사실은 연기 논란에 대한 커밍아웃을 하고 싶었다”라며 ‘라디오스타’ 출연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연기의 신’ 특집에는 다른 연기 같은 느낌의 리지,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주스를 뱉는 리액션으로 주목받았던 박동빈까지 출연해 연기와 관련된 솔직한 발언들과 미공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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