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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진이한, ‘개과천선’ 출연 확정..김명민 라이벌役
엔터테인먼트| 2014-04-14 14:48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진이한이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 출연한다.

14일 진이한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진이한이 ‘개과천선’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이한은 ‘개과천선’에서 차영호펌 차기에이스이자 사법계 엘리트 코스 정석을 밟아온 겸손한 판사출신의 수재 변호사 전지원 역을 맡아 극중 김명민과 라이벌 구도를 만들 예정이다.

‘개과천선’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한 변호사 김석주(김명민 분)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자신이 몸담았던 로펌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 등의 박재범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진이한이 출연하는 ‘개과천선’은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4월 중 방송 예정이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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